[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17기 입학 후기

2025년 5월 29일,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17기의 공식적인 일정이 시작되었다.
나는 이틀 전인 5월 27일 면접을 보고 바로 OT에 참여하게 되었다. 원래는 다음 기수에 지원하려고 했지만,

다음 기수부터는 전공자 우선 선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방향을 바꿨다.

다행히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기수에 합류할 수 있었다.

 

면접 후기

면접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진행되었다.
CS 관련 기초 지식, 보유한 자격증, 어떤 언어를 써봤는지 등을 물어보셨다.
개별적인 프로젝트 경험보다는, 얼마나 기초를 알고 있고,

앞으로 잘 따라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처럼 전공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학습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면접이었다.

 

회사 건물은 3층으로 되어있고 깔끔하다

 

 

귀여운 입학을 축하합니다 가랜드도 있었다

 

 

OT에서 느낀 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전체적인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어떤 순서로 학습이 진행되는지, 팀 프로젝트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수료 이후에는 어떤 취업 연계 지원이 있는지를 설명해주셨다.

참여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으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전공자도 있고, 나처럼 전공자는 아니지만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었다.

 

 

 

캠프 커리큘럼 개요 (요약)

OT 때 들은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한 전체 흐름이다.

1. 기초 학습
   • Java, Git, Linux 등 개발에 필요한 기초 개념들을 정리하고 실습
   • 비전공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진행 예정
2. 심화 학습
   • Spring Framework, 데이터베이스, 서버-클라이언트 구조 등 실제 백엔드 개발에 필요한 기술 학습
3. 팀 프로젝트
   • 실무 환경을 반영한 주제 기반의 팀 프로젝트 수행
   • 기획부터 구현, 발표까지 팀 단위 협업 경험
4. 취업 준비
   • 이력서, 자소서 작성부터 모의 면접,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전반적인 취업 준비를 함께 지원

 

앞으로의 계획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된다.
아직 내용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커리큘럼과 방향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학습을 이어갈지 머릿속으로 정리해두고 있다.
특히 내가 약한 부분은 빠르게 체크하고, 강사님 수업과 스터디 시간에 최대한 보완할 생각이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지속성과 기초에 대한 확실한 이해이다.
혼자 공부할 때는 흐름이 자주 끊기곤 했지만, 이번에는 스스로 정해진 흐름을 따라가며 끝까지 완주하고 싶다.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학습 내용을 정리해가면서 주차별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부트캠프를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도 실제 분위기와 흐름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한다.